
주식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하루 종일 종목만 찾아봤습니다.
‘지금 사면 오를 회사는 어디일까?’
‘요즘 사람들이 많이 사는 종목은 뭘까?’
‘좋은 회사 하나만 찾으면 나도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퇴근 후 아이를 재우고 휴대폰을 켜면 자연스럽게 종목 검색부터 시작했습니다.
경제뉴스를 읽고, 유튜브를 보고, 여러 글을 찾아보며 좋은 회사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좋은 회사를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처음에는 종목만 보였습니다
주식을 시작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종목을 사야 할까?”
저도 그랬습니다.
기업 이름을 검색하고, 실적을 찾아보고, 사람들이 추천하는 종목을 메모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찾은 종목도 주가는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내가 잘못 샀나?’
‘다른 종목으로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종목을 계속 바꾸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공부할수록 원칙이 더 중요했다
경제뉴스를 꾸준히 읽고 ETF를 공부하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수익을 오래 내는 사람들은
좋은 종목 하나를 맞히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달 일정한 금액을 투자하는 원칙.
무리하게 빚을 내지 않는 원칙.
시장에 흔들려도 계획을 바꾸지 않는 원칙.
이런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했습니다.
나만의 투자 원칙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직도 저는 배우는 투자자입니다.
그래서 거창한 원칙은 없습니다.
대신 지금은 꼭 지키려고 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 생활비를 줄여 투자하지 않는다.
- 여유 자금으로만 투자한다.
- 장기적인 시각을 잃지 않는다.
- 이해하지 못한 상품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 급하게 수익을 내려 하지 않는다.
이 다섯 가지는 앞으로도 계속 지키고 싶은 약속입니다.
원칙이 생기니 마음도 조금 편해졌다
예전에는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불안했습니다.
‘지금 팔아야 하나?’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야 하나?’
매일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투자 원칙이 생긴 뒤에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주가가 떨어져도 먼저 원칙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내가 왜 이 투자를 시작했지?’
‘처음 세운 계획이 달라졌나?’
이 질문을 하다 보니 예전보다 조급한 선택이 줄었습니다.
맞벌이 엄마에게 원칙은 더 중요했다
맞벌이를 하다 보면 투자에만 많은 시간을 쓰기 어렵습니다.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집안일을 하고, 회사 일을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 종일 주식을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투자 원칙이 더 중요했습니다.
매일 시세를 확인하지 않아도,
미리 정해둔 기준이 있으니 흔들림이 조금 줄었습니다.
완벽한 투자자는 아니지만,
적어도 감정에 휘둘리는 투자자는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한마디
예전에는 좋은 회사를 찾으면 투자가 쉬워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좋은 회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좋은 투자 습관과 원칙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아직도 저는 공부하는 중입니다.
경제뉴스를 읽고, ETF를 공부하고, 주식과 코인을 함께 배우며 하나씩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같이 공부하고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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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맞벌이 엄마가 직접 공부하며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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